언론보도
[2017.01.11.우먼컨슈머] 협동조합 성공사례 ‘한국택시협동조합’
관리자 2017.07.18
251  

사납금 없고 월평균 급여 250만원... 충분한 휴식도 보장

 

 기획재정부가 협동조합 우수사례로 꼽은 '한국택시협동조합'(이사장 박계동)은 지난 20157월 법정관리 중인 택시회사를 인수하여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현재 조합원은 188명이며 택시 76대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 경주, 대구 등에서도 설립했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조합원 대표를 선임하여 근로계약서, 사고처리규정, 근로조건 등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결정하고 의사결정을 한다.

 

수익구조는 사납금을 일 단위로 관리하는 일반 택시회사와 달리 수입 전체를 회사에 납부하고 월 단위로 정산하는 전액관리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택시회사의 경우 사납금 미달시 기사가 자비로 충당해야하나 택시협동조합은 월 단위 전액관리제를 통해서 기준금(사납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조합원(택시기사)의 급여는 일반 택시회사의 주주 이윤에 해당하는 수익을 활용하여 기본급 인상 및 특별수당으로 지급하고 있어 급여수준 향상 및 월급제 도입으로 기사에게 목돈을 지급하여 적금가입 등 자산축적이 가능해지고 신용 등급 향상 등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택시협동조합 택시들.

 

한국택시협동조합 평균 급여는 250만원 수준(일반 택시회사 평균 150만원)이며 초과 수입이 많을 경우 4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동률은 택시 1대당 기사 수를 2.4(일반 택시회사 1.3)으로 늘려 택시 가동률 이 평균 90% 내외로 일반택시(70%)보다 높다.

 

근무는 일반 택시회사 대비 근무일수를 1일 단축(2625)하고 휴일 빈도를 조절하여 장시간 운전에 대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조합원인 택시기사가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을 직접 결정하고 일반 택시회사 대비 소득을 높여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가동률 제고에 따른 특별수당 및 초과수입 지급 등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이는 다시 생산성 확대로 연결되는 선순환구조를 형성하고 있는것이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민주적 운영, 근무여건 개선, 급여 수준 향상 등으로 한국택시협동조합에 취업하고자 하는 기사가 크게 증가하여 현재 약 500여명 가입 대기중이다.

 

(장은재 기자 womancs@daum.co.kr)